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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봄> 9시간의 격변! 영화 줄거리 총정리

by 모두무비 2024. 11. 20.
 
서울의 봄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 군사반란 발생그날, 대한민국의 운명이 바뀌었다대한민국을 뒤흔든 10월 26일 이후, 서울에 새로운 바람이 불어온 것도 잠시12월 12일, 보안사령관 전두광이 반란을 일으키고군 내 사조직을 총동원하여 최전선의 전방부대까지 서울로 불러들인다. 권력에 눈이 먼 전두광의 반란군과 이에 맞선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을 비롯한진압군 사이, 일촉즉발의 9시간이 흘러가는데…  목숨을 건 두 세력의 팽팽한 대립오늘 밤, 대한민국 수도에서 가장 치열한 전쟁이 펼쳐진다!
평점
9.5 (2023.11.22 개봉)
감독
김성수
출연
황정민, 정우성, 이성민, 박해준, 김성균, 김의성, 정동환, 안내상, 유성주, 최병모, 박훈, 이재윤, 김성오, 남윤호, 홍서준, 안세호, 정형석, 박정학, 박원상, 박민이, 염동헌, 전진기, 최원경, 차래형, 공재민, 권혁, 한창현, 송영근, 전수지, 서광재, 임철형, 현봉식, 곽자형, 전운종, 이승희, 김기무, 문성복, 김옥주, 박정표, 곽진석, 한규원, 우미화, 차건우, 정만식, 정해인, 이준혁, 김정팔, 황병국, 최민, 이귀우, 백진욱, 이순풍, 강길우, 이성환, 권혁범, 김범수, 안성봉, 최지호, 정태성, 윤대열, 김승환, 장남수, 권다함, 정윤하, 장영해, 홍성오

 

목차

1. 소개글

2. 평점과 관람평

3. 줄거리

4. 결말

5. 쿠키영상 유무

6. 영화를 추천하는 이유

7. 함께보면 좋은 영화 추천

1. 소개글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대한민국 현대사의 중요한 전환점이 된 12·12 군사반란을 다룬 영화입니다. 김성수 감독의 연출로, 황정민과 정우성이 주연을 맡아 실존 인물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그려냅니다.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하면서도 감독의 상상력을 더해 극적 긴장감을 높인 이 작품은, 관객들에게 그 시대의 혼란과 갈등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141분의 러닝타임 동안 관객들은 1979년 서울 한복판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 다음영화 <서울의 봄>

"실패하면 반역, 성공하면 혁명 아입니까!"
이 대사는 전두광의 권력에 대한 야망과 그로 인해 발생하는 도덕적 갈등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2. 평점과 관람평

개봉 이후 관객들과 평론가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습니다. CGV 골든에그지수에서는 99%라는 놀라운 수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네이버 영화 평점에서도 9.59점(10점 만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고 있습니다. 국내 관객들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입니다. 많은 관람객들이 "역사를 새롭게 바라보게 되었다", "긴장감 넘치는 연출에 시간 가는 줄 몰랐다", "배우들의 연기가 압도적이었다"는 평을 남기고 있습니다. 특히 황정민과 정우성의 연기에 대한 찬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영화 전문가들의 평가도 호의적입니다. 많은 평론가들이 이 영화를 "올해 최고의 한국영화" 중 하나로 꼽고 있습니다.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하면서도 드라마틱한 요소를 잘 가미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특히 9시간의 사건을 141분의 영화로 압축하면서도 긴장감을 놓치지 않은 연출력이 높이 평가되고 있습니다.


3. 줄거리

1979년 10월 26일 박정희 대통령 암살 사건 이후부터 12월 12일 군사반란까지의 역사적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영화는 박정희 대통령 서거 직후 혼란스러운 정국에서 시작됩니다. 계엄령이 선포되고, 전두광(황정민) 보안사령관이 합동수사본부장으로 임명됩니다. 육군참모총장이자 계엄사령관인 정상호(이성민)는 전두광의 야욕을 견제하기 위해 이태신(정우성 분)을 수도경비사령관으로 임명합니다. 전두광은 군 내 사조직인 하나회를 동원하여 권력을 장악하려 합니다. 그는 10·26 사태와 정상호를 연관 짓고, 그를 강제 연행하려는 계획을 세웁니다. 이를 위해 국방부 장관과 대통령의 재가를 받으려 하지만, 결국 대통령의 승인 없이 무력으로 정상호를 납치합니다.이태신은 전두광의 반란 계획을 알아차리고 이를 저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입니다. 영화는 반란군과 진압군 사이의 치열한 대립을 긴박감 넘치게 그려냅니다. 특히 행주대교에서 이태신이 맨몸으로 탱크를 막아서는 장면은 영화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입니다. 영화는 12월 12일 하루 동안의 사건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군 내부의 권력 다툼과 각 인물들의 선택, 그리고 그에 따른 결과를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전두광과 이태신으로 대표되는 반란군과 진압군의 대결 구도는 관객들에게 강한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4. 결말

영화의 결말에서 전두광과 신군부 세력은 군사반란에 성공합니다. 이태신을 비롯한 진압군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반란군은 결국 승리를 거둡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신군부 세력이 보안사 앞에서 승리를 자축하는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이 나옵니다. 영화는 "마침내 신군부는 서울을, 대한민국을 장악했다. 서울의 봄은 그렇게 끝났다"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막을 내립니다. 영화는 전두환과 노태우가 후에 12·12 군사반란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실형을 선고받은 사실은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습니다. 대신 역사는 계속 진행 중이라는 메시지를 암시적으로 전달합니다. 이러한 결말은 관객들에게 역사적 사실을 되돌아보게 하며, 동시에 현재와 미래에 대한 성찰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서울의 봄'이라는 제목의 아이러니를 통해, 영화는 민주주의에 대한 희망과 그 희망이 좌절된 역사적 순간을 효과적으로 대비시킵니다


5. 쿠키영상 유무

"서울의 봄"에는 별도의 쿠키영상이 없습니다. 하지만 엔딩 크레딧이 오르며 울려 퍼지는 군가는 영화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키므로 그 시대의 분위기를 음악과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6. 영화를 추천하는 이유

"서울의 봄"은 여러 가지 이유로 강력하게 추천드리고 싶은 영화입니다.
대한민국 현대사의 중요한 전환점을 다루고 있으며, 12·12 군사반란은 이후 한국 정치의 흐름을 크게 바꾼 사건으로, 이를 이해하는 것은 현재 우리 사회를 이해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뛰어난 연출과 연기가 돋보입니다. 김성수 감독은 9시간의 사건을 141분의 영화로 압축하면서도 긴장감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황정민, 정우성을 비롯한 배우들의 열연은 각 인물의 내면까지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또한, 단순한 역사 재현을 넘어 인간의 선택과 그 결과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룹니다. 권력, 원칙, 양심 등 다양한 가치 사이에서 고민하는 인물들의 모습은 관객들에게 많은 생각거리를 줍니다.
"서울의 봄"은 과거의 사건을 다루면서도 현재와의 연결성을 잃지 않습니다. 영화를 통해 우리는 현재 한국 사회의 모습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고민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이 영화는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그 시대를 경험한 세대에게는 회고의 기회를, 젊은 세대에게는 역사 학습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 영화를 통해 우리는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를 성찰하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을 것입니다.


7. 함께 보면 좋은 영화 추천

  • 1987 (2017) : 1987년 6월 민주항쟁을 배경으로 한 영화로, 한 대학생의 죽음을 둘러싼 진실 규명 과정을 그립니다. "서울의 봄"과 마찬가지로 한국 현대사의 중요한 순간을 다루고 있습니다.
  • 택시운전사 (2017) : 1980년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한 영화입니다. 서울의 택시기사가 우연히 광주에 가게 되면서 겪는 이야기를 통해 그 시대의 아픔을 그려냅니다.
  • 남산의 부장들 (2020) : 1970년대 말 중앙정보부장과 그의 측근들의 이야기를 다룬 정치 스릴러입니다. "서울의 봄"의 배경이 되는 시기 직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 함께 보면 더욱 깊이 있는 이해가 가능합니다.

이 세 영화 모두 한국 현대사의 중요한 순간들을 다루며 큰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서울의 봄"과 함께 보면 한국 현대사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을 것입니다.